길이 열리는 도시! 마음이 열리는 병원! 화성초록병원
주요증상
공황장애의 핵심 증상은 반복적인 공황 발작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예기 불안입니다.
1. 공황 발작(Panic Attack) 증상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심계항진)
- 호흡 곤란,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극심한 공포감(곧 죽을 것 같은 느낌)
- 흉부 통증(심장마비로 착각할 수 있음)
- 어지러움, 실신할 것 같은 느낌
- 식은땀, 떨림, 열감 또는 오한
- 현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짐(이인감, 비현실감)
공황 발작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보통 10~30분 이내에 절정에 이릅니다.
2.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
- "다시 공황 발작이 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강한 불안감
- 공황 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두려움
3. 회피 행동(Avoidance Behavior)
- 공황 발작이 발생했던 장소(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등)를 피하려고 함
- 외출을 꺼려하거나 사회 활동을 회피
- 심한 경우 광장공포증(Agoraphobia)으로 발전할 수 있음
원인
공황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경전달물질 이상: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 등의 균형이 깨짐
- 뇌 기능 이상: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편도체(Amygdala)의 과활성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 증가
- 심리적 요인: 심한 스트레스, 외상 경험, 완벽주의 성향 등
- 환경적 요인: 과도한 카페인 섭취, 흡연, 약물 남용 등이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
치료방법
공황장애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플루옥세틴, 설트랄린 등
-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
-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벤라팍신 등
2. 심리 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공황 발작에 대한 과도한 공포 반응을 수정하는 치료
노출 치료: 공황을 유발하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하여 회피 행동 감소
- 이완 요법 및 호흡 훈련 : 복식호흡,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신체적 긴장 완화
생활 습관 및 관리 방법
1. 규칙적인 생활 유지
- 수면 부족이 공황 발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필요
- 일정한 기상 및 취침 시간 유지
2.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줄이기
- 카페인(커피, 에너지 음료)은 신경계를 자극하여 공황 발작을 유발할 수 있음
- 술과 흡연도 공황장애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음
3. 운동 및 심리적 안정 유지
-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수영 등)은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
- 명상, 요가, 심호흡 훈련을 통해 긴장 완화
4. 공황 발작 시 대처법
- "이 증상은 일시적인 것이며, 나는 곧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스스로 되뇌기
- 천천히 깊게 복식호흡하기
- 몸을 이완시키고, 주변 사물을 관찰하며 현실에 집중하기
공황장애는 반복적인 공황 발작과 이에 대한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황 발작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생활 습관 조절을 통해 불안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4 화성초록병원. ALL RIGHTS RESERVED.(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