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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31

2015년도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이 있었습니다.
행정부장님의 개회사로 종무식이 시작되었으며,
이사장님과 원장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가사가 좋아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이 있다며
'걱정말아요 그대'를 직접 불러주셨는데요,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가사가 참 좋죠??
원장님의 목소리와 함께 해서 가사 하나하나가 와 닿았습니다.

원장님의 노래를 감상한 후 한 해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 지
영상에 담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 회의도 진행되었고, 환우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도 많이 들었구요,
야유회, 볼링 동호회 등 직원들끼리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인신보호기관으로 지정이 되기도 하였고,
정신보건 전문요원 수련기관으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원장님이 들려주신 노래처럼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2015년 한 해동안 많은 일들을 했고, 많은 것들을 이루었죠.
혹시 지나간 시간 속에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이미 지나갔으니 묻어버리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밝은 2016년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5년 올 한 해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